[날씨] '대설' 오전까지 중부지방 비 또는 눈…평년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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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설' 오전까지 중부지방 비 또는 눈…평년 기온 회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2.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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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이자 수요일인 7일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은 오전까지 1cm 내외의 눈 또는 1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중부·충청권남부·경북남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일부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동해중부먼바다·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에는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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