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경제주체 도전정신 약화…경제활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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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경제주체 도전정신 약화…경제활력 저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2.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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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된 허창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이날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력이 저하되는 등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경제주체들의 도전정신 약화가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허 회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 동안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며 ““기업의 투자 확대를 가로막는 각종 애로사항을 풀어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힌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날 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우리 경제의 재도약 방안,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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