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내륙 아침 최저 –10도…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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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경북내륙 아침 최저 –10도…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1.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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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과 전라권·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로 춥겠다.

그러나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강원영동·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낮부터 제주도에 비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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