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천안 소재 코스팜이 제조·판매한 ‘진삼화써큐온(홍삼)’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부정물질인 타다라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2월7일로 표시된 총 495.7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