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뉴욕서 NBA 올스타 브랜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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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뉴욕서 NBA 올스타 브랜드 마케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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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퀘어 나스닥 타워에 걸린 금호타이어 LED 광고.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 2015의 공식 광고 스폰서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초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NBA와 후원 협약을 맺고 2016년까지 NBA와 NBA 하위 리그인 D리그의 공식스폰서가 됐다.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NBA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명에 육박하며 200여개국의 방송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경기가 중계되는 세계적인 스포츠다.

NBA 올스타 2015에서 금호타이어는 뉴욕 닉스 소속 카멜로 앤서니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각종 광고 및 소셜미디어에 활용해 대대적으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NBA 올스타 경기가 열리는 주간을 중심으로 세계적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유명한 뉴욕의 타임스퀘어가든을 포함해 중앙역, 펜실베니아 플라자 역, 메디슨 스퀘어 가든 등에서 옥외광고와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최해억 금호타이어 북미지역본부장은 “NBA 올스타전 기간 동안 개최지인 뉴욕에서 NBA를 후원하는 금호타이어의 위상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 이라며 “미국 대중들의 인기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A 에밀리오 콜린스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부사장은 “NBA 올스타를 테마로 한 지하철 광고는 NBA 올스타전을 알리는 최고의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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