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광장서 21일 ‘설맞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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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광장서 21일 ‘설맞이 한마당’ 개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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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설맞이 한마당’을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공연·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설맞이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모두 함께 ‘전통 사물놀이&기놀이·죽방울 놀이’가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12시·2시 2회 신명나는 공연으로 설맞이 행사의 흥을 돋운다.

관람객의 이목을 끌며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 해 풍요를 비는 기놀이에 이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죽방울 놀이로 진행된다. 사물놀이단의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신명나는 전통공연뿐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마당,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민속놀이 마당에는 총 4종의 전통놀이(말타고 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가 마련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말타고 활쏘기 대회는 운영본부에서 선착순 사전접수(가족단위 20개팀)를 통해 총 2회(오후1시·오후2시30분)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특별한 설맞이 선물을 증정한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총 3종의 만들기(2023 박물관 유물달력·계묘년 토끼 연하장·천연 손난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계묘년 새해 설명절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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