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중부지방 눈·비…낮 기온 평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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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중부지방 눈·비…낮 기온 평년 수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1.19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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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밤부터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저녁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시작으로 밤부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1~5cm, 경기동부·충북북부 1~3cm, 경기남서부·충남권북부·1cm 내외, 서울·인천·경기북서부·충청권남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5mm 미만이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밤부터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밤부터 서해먼바다에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어제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황사는 오늘 오전 백령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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