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은 19일 중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에이유엔이(aune)의 진공관 DAC·헤드폰 앰프 ‘플라밍고’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aune는 휴대용 오디오 제품 개발 브랜드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음질 성능을 가진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내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플라밍고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고품질 사운드를 들려주는 진공관 DAC·헤드폰 앰프다. 탑재된 진공관을 통해 넓은 과부하 허용 범위와 뛰어난 선형성·하모닉을 제공하며 따뜻하고 특색 있는 음색을 들려준다. 진공관 모드뿐만 아니라 Op-Amp 모드까지 탑재된 플라밍고는 모드 전환이 손쉽게 가능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어느 환경에서나 고품질 사운드도 들려준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의 사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32bit/768K의 디코딩 성능과 DSD512까지 지원한다. 별도의 호환 케이블 이용해 스마트폰·태블릿 등의 휴대용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축 입력을 통해 CD플레이어·DAP 등과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24bit/384K의 디코딩 성능과 DoP 128까지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가변 라인 출력을 통해 액티브 스티커와 연결해 사운드를 조절·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DAC·aptX HD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해 PC·랩탑·스마트폰·태블릿·뮤직 플레이어와 손쉽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애플 뮤직·룬·타이달·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과 연결해 Hi-Fi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독립적인 OP+BUF 구조와 양극·음극 고전류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대부분의 헤드폰과 쉽게 구동이 가능하며 대용량 복합 전원 공급 구조로 설계돼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발산한다. 또한 고품질 부품으로 제작돼 사운드의 디테일을 높였으며 7가지 필터를 탑재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플라밍고는 현대적 사운드인 Op-Amp와 고전적 사운드인 진공관 증폭 소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성 진공관 DAC·헤드폰 앰프”라면서 “자신의 취향과 헤드폰에 맞게 세팅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만큼 섬세하게 사운드를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une 신제품 플라밍고의 가격은 41만9000원으로 소리샵은 런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