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쌍용차 제공]](/news/photo/202302/62710_74938_3448.jpg)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130대, 수출 3873대를 포함해 총 1만10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44.8% 늘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47.4%, 40.1%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7000대를 넘었다.
국내 시장에서 토레스는 5444대가 판매돼 단일차종 월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는 2015년 티볼리가 달성한 5237대였다.
수출은 헝가리 등 동유럽과 호주·칠레 등에서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출고 적체를 해소하고 U100 등 신차 출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코란도 이모션 판매로 수출 물량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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