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항공모밀리티 접목…항공우주산학융합원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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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항공모밀리티 접목…항공우주산학융합원와 협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2.0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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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상호지원에 대한 협약식에서 서장석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부터),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 김태욱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제공]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상호지원에 대한 협약식에서 서장석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부터),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 김태욱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제공]

오는 3월31일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항공 관련 미래 모빌리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8일 자동차회관에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육·해·공의 공간적 경계를 넘어 확장·융합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는 여건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의 범주를 확장하고 산업 육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 기관이 주최하고 있는 전시회에 대한 상호지원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기술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주최하는 전시회(서울모빌리티쇼·K-UAM Confex)에 참가업체 유치, 발표회 개최, 공동관 운영 등 주요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 범위를 확장하고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3월 개최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협력을 통해 확장된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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