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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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16 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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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6일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동 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겠고 제주도는 오전에 그치겠다.

강원산간과 강원북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내일(17일)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17일)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내일(17일)부터 모레(18일) 사이에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17일) 낮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14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동진해 내일(17일) 서해상의 상층을 지나겠으나 일부가 지상으로 하강해 새벽에 서해남부 해상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한편 황사의 발원 정도와 기류에 따라 황사 강도와 영향지역이 유동적이겠다.

내일(1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1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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