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기온 낮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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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기온 낮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더 낮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2.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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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1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남부동해안과 경상권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1cm 미만의 비 또는 1mm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동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보다 조금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강원내륙·산지 -10도 이하)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중부먼바다에, 오후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제주도앞바다(남부앞바다 제외)에, 밤까지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동해중부안쪽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후까지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밤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늦은 밤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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