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영동 눈 또는 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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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영동 눈 또는 비…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2.2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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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로 확대되겠다.

아침까지 제주도에도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5~15cm,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3~8cm, 경북남부동해안 1~5cm, 제주도산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량은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5~15mm, 울릉도·독도 5m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과 경기 북부·대전·광주는 오전에, 전남·부산·경남·제주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경북권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영동은 늦은 오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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