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까지 전국 곳곳 가끔 비…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상태바
[날씨] 낮까지 전국 곳곳 가끔 비…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3.09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요일인 9일 전국은 대부분 지역에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낮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남부동해안 제외)·충북에,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북부, 낮까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전라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남부동해안 제외)·충북·남부지방·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1~23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구·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일부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내륙과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영종대교·인천대교·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은 오전까지, 그 밖의 해상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