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아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체감온도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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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아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체감온도 더 낮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3.13 0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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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3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내륙은 -5도 이하, 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해안과 산지, 일부 남부내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독도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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