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읽어주는 식품안전나라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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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읽어주는 식품안전나라 서비스 시범 운영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03.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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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 적용 화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 적용 화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노인·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와 ‘움직이는 카드뉴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범 운영하는 서비스는 2022년 식품안전나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읽어주는 식품안전뉴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자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식품안전뉴스 정보를 듣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식품안전나라 월간지 ‘매거진F’에서 ‘국내·외 핫이슈’와 계절별 식품 안전정보 등 ‘이달의 식재료 이야기’를 매달 선정해 음성으로 정보를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움직이는 카드뉴스’는 애니매이션 이미지(GIF) 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데이터 등 주요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다.

‘식품안전나라 랜선여행’, ‘숫자로 보는 식품안전나라’ 등 식품안전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한 카드뉴스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일상생활에 유용한 식품안전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약처는 서비스 시범운영 후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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