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인천 오전까지 옅은 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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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인천 오전까지 옅은 연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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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과 서울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충청 이남 서쪽지방(강원 산간 비 또는 눈)에서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은 20~50mm로 제주도 산간 등 많은 곳은 70mm 이상 내리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10~30mm, 그 밖의 전국에서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는 오전까지 옅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오늘은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내일은 동해안과 강원산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어제(20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고 있어 내일 비가 그친 뒤 오전부터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의 가능성이 있고 내일은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2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 산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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