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2개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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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2개사 발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3.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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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식.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제공]
2021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식.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제공]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우수 혁신 기업 발굴과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의 본선 진출 기업 12개를 23일 발표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발표와 전시·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종합 모빌리티 어워드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최하고 KAIS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3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과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용·상용차·UAM·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모빌리티 테크(부품·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술기업을 시상한다.

조직위는 지난 2월1일부터 기업들의 공모를 받은 후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업체를 본선 진출사로 선정했다. 심사는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기술성·상품성·발전성을 중점 검토해 진행됐다.

본선 진출 기업으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부문 블루샤크코리아, 비스포크엔지니어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이스온이며 소프트웨어 부문 에스케이렌터카-에이치엘만도, 위밋모빌리티, 차봇, 테이슨이다. 테크 부문은 베스텔라랩, 에스오에스랩, 에티포스, 히트케이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기업들은 오는 4월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결선 발표회에 참가한다. 조직위는 발표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업체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종합평가 1위 기업에는 대상(1개사 300만원·상장·상패 부여)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부문별 1개사 총 3개사·상금 100만원·상장·상패 부여)과 우수상(부문별 2개사 총 6개사·상장·부스비 50만원 할인), 특별상(3개사 상장·부스비 50만원 할인)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광고 지원, 전시장 내 부스에 어워드 수상 배너 설치 등의 혜택 또한 제공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강남훈 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수 혁신기업 발굴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유망한 기술 기업들을 조망하고 이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며 모빌리티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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