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인·허가 3만3000호…착공·분양·준공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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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인·허가 3만3000호…착공·분양·준공 모두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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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신규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3271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35.2% 증가했다. 최근 3년 평균보다는 28.0%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6280호)에서 서울이 11.3% 줄었지만 인천(128.8%), 경기(54.1%)는 증가해 전년 같은 달보다 34.6%가 늘었다.

지방(1만6991호)은 대구·경북·경남 등은 줄었지만 부산·충북·충남 등의 실적 증가로 35.9%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1665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606호로 각각 37.5%, 31.1% 증가했다.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9819호로 40.3%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보다는 51.8% 늘었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착공실적도 지난해의 증가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1087호)이 서울(48.2%), 인천(22.3%), 경기(49.8%) 모두 증가해 46.9% 증가했으며 지방(1만8732호)은 부산·전북·경남은 감소했지만 대구·충남·제주 등의 실적 증가로 36.6%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829호, 아파트 외 주택이 9990호로 각각 45.2%, 31.3%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4727호로 151.2%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 대비로는 187.3% 늘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신규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분양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4425호)은 서울이 55.5% 감소했지만 인천(순증), 경기(149.2%)는 증가해 25.8% 늘었고 지방(1만302호)은 대구(북구)·충남(천안)·경북(도청이전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399.1% 늘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3102호로 197.6% 증가한 반면 임대주택은 520호로 4.6%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4053호로 36.5% 증가했다.

수도권(1만2115호)은 경기가 10.5%로 실적이 증가했지만 서울(6.6%), 인천(42.4%)은 감소해 3.9% 줄었다.

지방(2만1938호)은 대구(달서구)·세종·경남(거제)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하면서 77.8%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954호로 87.7%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099호로 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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