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40곳 적발
상태바
‘식품위생법 위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40곳 적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04.2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식재료 공급업체 등 1만58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학교매점·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391곳을 점검해 16곳도 적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0곳, 건강진단 미실시 1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0곳, 보존식 미보관 6곳, 표시기준 위반 1곳 등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조치 후 집단급식소의 경우 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초겨울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청소년 등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시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