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제주도부터 비…동쪽 지역 대기 건조
상태바
[날씨] 오후 제주도부터 비…동쪽 지역 대기 건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5.03 0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3일 전라권과 경남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남해안에 비가 오겠고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경상권, 밤에는 강원도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또한 오늘 오전에 제주도, 오후에 전남해안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전남권(전남해안은 3일부터)·경남권·서해5도 10~40mm, 그 밖의 전국은 5~20mm다.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19~27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밤에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