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권 황사 관측…제주도·충청권남부·남부지방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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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경북권 황사 관측…제주도·충청권남부·남부지방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5.22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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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 상층(고도 5km 부근)에 찬 공기(-20도 내외)가 위치하고 하층에는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에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6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남권·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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