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게 기부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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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게 기부금 3000만원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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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시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본부에서 DB손해보험 박성식 부사장(왼쪽 세번째) 이하 임직원들과 환우 가족, 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지난 19일 서울시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본부에서 DB손해보험 박성식 부사장(왼쪽 세번째) 이하 임직원들과 환우 가족, 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과 환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3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이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DB손해보험은 13년 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매년 환우가족들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약속상자’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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