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 전년보다 430명(11.2%) 증가한 총 425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소 선발예정 인원(11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9대 1로 예상된다.
전년 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와 제1차시험 면제자 등 응시대상자 4709명 중에서는 90.4%가 접수했다.
접수자의 성별은 남성이 63.6%, 여성은 36.4%다. 여성 비중은 2019년 27.5%, 2020년 28.9%, 2021년 31.0%, 2022년 33.3%, 2023년 36.4%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만 27.1세이고, 이중 20대 후반이 58.4%로 가장 높고 20대 전반(27.0%), 30대 전반(11.6%) 순이었다.
학력은 54.7%가 대학교 재학 중이고 72.5%는 상경계열 전공이었다.
제1차시험 합격시기는 올해 합격자(동차생) 2221명, 전년도 합격자(유예생) 1589명, 올해·전년 중복 합격자(중복생) 389명, 제1차시험 면제자 59명 등이었다.
제2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6월2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제2차시험은 오는 6월24~25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31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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