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 직업 전환 온·오프 연계 전문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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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 직업 전환 온·오프 연계 전문교육과정 개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6.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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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전환기 중장년을 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40대(만 40~49세)를 위한 직업전환 전문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런4050은 인생전환기의 중장년 세대들이 기술혁신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조기퇴직에 따른 제2의 인생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하는 등 총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구성된 중장년 맞춤형 종합지원대책이다.

40대를 위한 직업전환 전문교육은 온라인 학습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제공하는 이른바 ‘미네르형 직무교육’으로 이를 통해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40대 특화 과정은 직업전환과 부가 수익창출 등을 목적으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4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서울런4050 포털에서 온라인 학습 수료 후 이를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현장 실습을 연계한 과정으로 11개의 50플러스센터 강동, 강북, 강서, 금천, 노원, 동작, 서초, 성북, 양천, 영등포, 서대문 등의 11개 50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지난 5월 재단이 실시한 40대 대상 직업역량 개발과 교육훈련 요구 조사에 따르면 40대의 관심사는 부가수익 창출(45.8%), 직업전환(27.5%), 직업역량 강화(14.8%) 순이었다.

이러한 40대의 관심도를 반영해 이번 특화과정은 드론, 코딩, SNS마케팅, 디지털 굿즈 제작 등 직업전환과 부가수익창출을 위한 24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404개의 온라인 콘텐츠와 현장 실습을 연계해 운영하며 수강생의 상황에 따라 평일이나 야간·주말 등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직이나 전직, 취·창업을 준비하는 40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강좌별로 오는 16일까지 50+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개강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의 운영기간과 수강료 등 세부 정보 역시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직업전환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 멘토링도 운영해 학습정보와 경력설계와 취·창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이들을 밀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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