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부지방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충청권내륙·전북북부내륙·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아침까지 강원도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중남부내륙과 경남중부내륙·경남동부내륙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어제(최저기온 15~22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어제(최고기온 22~32도)와 비슷하겠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