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세난 가중”…전국 입주물량 2월보다 1만1585가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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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세난 가중”…전국 입주물량 2월보다 1만1585가구 줄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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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입주 예정 단지가 크게 줄면서 봄 이사철 전세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도시형생활주택 제외) 입주물량은 총 15곳 8714가구다.

이는 2월 입주물량인 2만299가구보다 1만1585가구가 줄었고 작년 3월 1만3920가구에 비해서도 5206가구가 줄어든 규모다.

▲ <자료=부동산써브>

수도권은 서울에서만 총 2곳 49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월 8250가구에 비해서는 775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가 오는 20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265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서는 ‘용산 KCC 웰츠타워’가 오는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97㎡ 총 232가구로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고 한강대로, 이태원로, 원효로, 강변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방은 총 13곳 82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월 1만2049가구에 비해서는 3832가구 줄었다.

부산이 3곳 1384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경남 1곳 1308가구, 울산 1곳 1112가구, 충북 2곳 1029가구, 충남 1곳 1024가구, 경북 1곳 952가구, 광주 2곳 750가구, 세종 1곳 538가구, 강원 1곳 120가구 순이다.

울산 중구 반구동에서는 ‘e편한세상 강변’이 오는 16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101㎡ 총 1112가구로 단지 인근의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동천 수변공원, 울산종합운동장, 학성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가 오는 23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84㎡ 총 1024가구로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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