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속되는 ‘꽃샘추위’…강한바람으로 ‘체감온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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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속되는 ‘꽃샘추위’…강한바람으로 ‘체감온도’ 낮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11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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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춥겠다.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중남부는 낮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서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3일)는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북도와 경북서부내륙은 새벽에,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은 아침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낮에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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