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건설사들이 채용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 신입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지난 11일 공채 소식을 전한 기업으로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안전,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NewEnergy사업, 지원부문 등이며 오는 26일(17시)까지 현대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학점 4.5 만점 기준 3.0 이상,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이 일정수준 이상인 자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전략, 안전품질 등이며 오는 24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 2024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TOEIC·TOEIC Speaking·OPIc 등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 보유자(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자 제외),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한국어능력시험 TOPIK Level 5 이상 보유자,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자 등이다.
효성중공업은 그룹공채 형태로 건설시공 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설현장 시공관리이며 오는 22일까지 효성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건축·전기·기계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3년 하반기 신입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설비시공, 전기시공, 안전관리 등이며 오는 10월3일(18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학사 이상 소지자(기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 전공자 선호, 직무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구산토건은 경력·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종은 토목직, 건축직, 관리직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 관련 전공자, 해외근무 지원자 우대, 외국어(영어 외) 가능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한편 건설워커는 지난 11일 주요 건설사 하반기 채용소식을 앞서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18일까지), 대우건설(내달 4일까지), HL디앤아이한라(내달 3일까지),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20일까지), 남광토건(18일까지) 등도 현재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