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일부지역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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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일부지역 ‘비 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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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오늘까지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흐려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오겠다.

한편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8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 일부 지역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전국적으로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8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남북도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낮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의 가능성이 있으며 오후부터는 남해상과 제주도 앞바다에서, 모레는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모레(19일)는 남해안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며 특히 해빙기에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해야 한다.

또한 남해안과 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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