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70%는 40㎡ 이하 소형…20㎡ 미만 초소형 인기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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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70%는 40㎡ 이하 소형…20㎡ 미만 초소형 인기 ‘상종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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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11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실 사용면적) 비율이 40~50% 수준에 불과해 40㎡ 이하 오피스텔의 대부분은 방(원룸) 형태다.

특히 20㎡ 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재고 물량이 절대적으로 적고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해 수요 대비 희소성이 높다.

17일 부동산114의 방 구하기 앱 방콜(bangcall)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10개 중 7개는 40㎡ 이하(계약면적 기준)의 소형면적이었다.

전국 오피스텔의 80% 이상은 수도권에 위치하며 1인 가구에 인기가 높은 20㎡ 초소형 오피스텔의 경우는 수도권에 95%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초소형 오피스텔은 수도권 전체 35만4478실 중 2만8812실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윤지해 선임연구원은 “초소형 오피스텔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늘어나는 1~2인 가구 수요층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매수·임차물건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초소형 오피스텔은 서울에서는 마포구 노고산동 우정마샹스 80실(전체 400실), 서초구 서초동 서초레몬 189실(전체 207실)이 주요 단지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상현동의 광교U-TOWER 384실, 인천은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한 파티마오피스텔 157실(전체 231실)이 초소형 오피스텔이 포함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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