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311/69101_81567_5359.jpg)
메르세데스-벤츠, 이티밴, 아우디, BMW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311/69101_81568_5359.jpg)
또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와 발전기 연결 배선이 구동축과의 간섭으로 손상될 경우 구동 불량에 따른 사고 위험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 14일부터 각각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311/69101_81569_5359.jpg)
제이스모빌리티가 수입·판매한 이티밴 910대는 제원 측정위치 오류로 차량 하대 내측치수와 제원통보한 치수와의 차이가 제원의 허용차 범위를 초과하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 해당 차량은 오는 20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311/69101_81570_540.jpg)
아우디 e-tron GT 등 2개 차종 73대는 전압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돼 경고등 점등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 14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311/69101_81571_540.jpg)
BMW R 1250 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등화장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주간주행등의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