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왕십리 센트라스’ 모델하우스 오픈…중소형 타입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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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왕십리 센트라스’ 모델하우스 오픈…중소형 타입 93%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3.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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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 센트라스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왕십리 센트라스(왕십리 뉴타운 3구역)가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세대 규모로 아파트 2529세대와 오피스텔 260실이 들어선다. 이중 전용면적 40~115㎡, 1171가구와 오피스텔 243실이 동시에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세대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지하철 2·6호선 신당역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의 이마트·CGV·동대문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한양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이 가깝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게 편의성을 높인 설계가 돋보인다. 기가인터넷 시대에 맞춰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가구까지 광케이블이 설치된다.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IPTV, 스마트TV 등의 각종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편리하도록 만들어지고 홈네트워크 서비스로 별도의 통화료 없이 개별 가구끼리 통화도 가능하다.

주부들을 위해 주방에 ‘스마트 주방TV’를 설치해 TV시청과 라디오 청취는 물론 방문자 확인과 요리 레시피, 생활백서 검색 등의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월패드도 설치된다.

욕실에는 핸드폰 트레이 부착형 휴지걸이를 만들어 스마트폰을 두기 편하도록 만들었으며 드레스룸에는 각종 IT기기를 별도의 충전기 없이도 충전시킬 수 있는 USB타입의 콘센트가 설치된다.

관리비 부담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게 만든다.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현관에서 일괄조명 차단과 대기전력 차단, 가스 차단, 난방 외출 모드 등이 모두 가능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도 설치한다. 보일러의 배기열을 회수, 효율성을 향상시킨 고효율 콘덴싱보일러와 씽크대에는 절수 페달을 달았다.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공용 전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집열판을 설치하고 단지 내 가로등도 태양광을 받아 빛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배치한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생산, 이를 공용 시설에 일부 활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개별 동마다 공동현관 입구에는 맘스라운지를 만들어 부모가 편하게 아이들을 기다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아파트 문주에는 학원 등으로 이동할 때 승하차시의 안전을 돕는 키즈스테이션도 만든다.

조경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나무로 채워져 있는 공간과 잔디로 비워져 있는 공간을 두어 도심속에 초록이 가득한 공원 같은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주차장 차량통로에는 차량 동선을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조명이 설치돼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해 범죄를 예방하는 ‘지하주차장 S-IT LED 조명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현관 자동 출입 시스템’이 설치돼 U-키(Key)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키를 사용할 수 없을 시 도어락 터치 한번으로 출입이 가능하게 만들어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또한 지상 1~2층 가구의 가스배관에는 방범커버를 설치해 발코니등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 외부인들의 침입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모든 가구에 스프링쿨러가 설치돼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비상시 즉각적으로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욕실 비상콜 버튼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 3개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했으므로 왕십리 센트라스는 보다 차별화된 주거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십리 센트라스의 모델하우스는 3월 20일(금)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 700번지 일대에 개관하며, 3월 2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목) 1순위, 26일(금)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수)에 아파트 부문, 4월 2일(목)에 주상복합 부문으로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4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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