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5경기를 U+ tv G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동시 시청 화면 수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PTV 사용자의 약 50% 이상이 매달 4채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프로야구 시즌 멀티뷰 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하는 등 시청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4채널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또 지난해에는 동시에 시청하는 각 화면의 채널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my4채널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고객에게 차별된 IPTV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