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다 낮부터 ‘맑음’…일부지역 ‘옅은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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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다 낮부터 ‘맑음’…일부지역 ‘옅은 황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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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9일 현재 남부지방과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구름이 많고 충청남도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한편 충청이남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낮고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그제(27일)와 어제(28일)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으나 일부가 남하해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오늘 낮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오늘 아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내일(30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3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31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도영동을 제외)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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