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 수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월보다 3172호(8.6%) 감소한 총 3만3813호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주택 수는 지난해 10월 4만92호에서 12월 4만379호로 증가했지만 올해 1월 3만6985호로 줄어들어 두 달째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주택 수도 1월 1만5351호보다 5.8%(891호) 감소한 1만4460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월 1만8955호보다 10.7%(2031호) 감소한 1만6924호로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지방은 1만8030호에서 6.3%(1141호) 감소한 1만6889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감소했다.
85㎡ 초과는 1월 1만2320호보다 1083호 감소한 1만1237호였으며 85㎡ 이하는 1월 2만4665호보다 2089호 감소한 2만2576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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