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에디션 스페셜 버전 출시…강력한 6기통 엔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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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에디션 스페셜 버전 출시…강력한 6기통 엔진 장착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3.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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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파나메라 스페셜 버전 모델. <포르쉐 제공>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포르쉐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해온 파나메라 에디션이 우아한 스타일에 확장된 기본 사양들을 장착한 스페셜 버전을 선보였다.

3가지 파나메라 스페셜 버전 모델에는 강력한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파나메라 에디션과 파나메라 4 에디션에는 310마력(228kW), 파나메라 디젤 에디션(중국 시장 제외)에는 300마력(221kW)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된다.

파나메라 4 에디션은 전자식 맵 제어형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를 포함하는 액티브 사륜구동 시스템인 PTM(Porsche Traction Management)이 장착된다.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카는 포르쉐 브랜드의 수익을 견인하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자 차세대 스포츠카에 대한 투자를 가능케 하는 모델이다.

파나메라는 2009년 출시돼 지난해 총 2만4864대를 판매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만 9250대가 판매됐다.

파나메라 에디션의 외관에는 사이드 윈도우의 고광택 블랙 트림 스트립 등 절묘한 디자인 톤이 적용됐다. 옵션 사양인 포르쉐 엔트리 &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도어 핸들에도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다.

파나메라 에디션에는 모든 헤드레스트에 포르쉐 엠블럼이 새겨진 블랙-룩소르 베이지 투톤 색상의 부분 가죽,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Edition’ 레터링이 새겨진 도어 실 플레이트와 전용 플로어 매트가 탑재된다.

▲ 포르쉐 파나메라 스페셜 버전 모델 실내 인테리어. <포르쉐 제공>

기본으로 탑재된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은 7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결합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 기술적인 사양 역시 추가된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다른 사양의 모델이 판매된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파나메라 에디션은 리어에도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사이드와 리어 윈도우에 전동식 롤업 선블라인드를 추가해 운전기사를 둔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변신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프런트에 컴포트 메모리 패키지를 포함한 14-웨이 컴포트 시트가 적용되고, 프런트와 리어에 모두 히팅시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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