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돌발 상황 즉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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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돌발 상황 즉시 확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4.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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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

고속도로에서 사고·낙하물·공사·고장 등 정체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량 내 운전자가 미리 알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가 시행된다.

지금까지 도로상황 정보는 주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전광판이 없는 지역에서의 사고·정체 등은 운전자에게 즉시 알기 어려웠다.

이번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요 돌발상황 정보를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기업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확인 즉시 민간 기업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직접 알려주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도로전광판의 추가설치 비용 절감과 운전자들이 전방의 도로상황을 미리 인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2차사고 예방 등 도로교통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 10월 국토부와 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아이나비)에서 1일부터 우선 시행하며 SK플래닛(T 맵)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기업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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