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30대 기업 평균 연봉은?…남·여 차이 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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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대 기업 평균 연봉은?…남·여 차이 현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4.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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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대 기업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7828만원으로 나타났다.

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개사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억200만원을 지급한 삼성전자였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각각 9700만원을 지급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그 뒤로 삼성화재해상보험(9150만원), 현대모비스(9000만원), 에쓰오일(8973만원), 삼성물산(8900만원), SK에너지(8848만원), 삼성생명(8600만원), GS칼텍스(8402만원)가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남녀 직원간 전체 평균 연봉을 분리 공시한 19개 기업을 살펴보면 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8780만원, 여성 직원은 5438만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연간 3342만원, 매달 278만원을 더 받고 있었다.

직원의 평균 급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1억12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외에 삼성전자(1억1200만원), 삼성생명(1억500만원), 국민은행(1억400만원), 신한은행(1억300만원)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여성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7500만원으로 남성 평균 연봉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삼성화재해상보험와 3715만원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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