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인피니티, Q70 롱 휠베이스 한국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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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인피니티, Q70 롱 휠베이스 한국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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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인피니티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E 세그먼트 최초 롱 휠베이스 모델 인피니티 뉴 Q70L. <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 Q70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 서울 모터쇼에 선보인다.

인피니티는 2015 서울 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세단 Q70의 롱 휠베이스 모델 더 뉴 인피니티 Q70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Q70L은 기존 모델보다 150mm 증가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장 5130mm, 축거 3050m로 한 단계 상위인 F 세그먼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특히 2열 레그룸과 무릎 공간은 각각 142mm, 150mm 늘어나 최고급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뉴 Q70L에는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아테사 E-TS’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최상위 럭셔리 모델로서 안정성을 지원한다.

여기에 기존 Q70을 통해 호평 받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감성 품질·혁신적인 편의 장치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서울모터쇼 기간 고객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최근 글로벌 인피니티는 해외 모터쇼를 통해 Q30, Q60, Q80, QX30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진정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15 서울 모터쇼에 뉴 Q70L 최초 공개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 프리미엄 시장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2015 서울 모터쇼에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데인 피셔를 특별 연사로 초청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과 그 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데인 피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은 “지난 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괄목할만한 성적 덕에 인피니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이 오늘 부로 미국, 유럽, 중국과 함께 독립 지역으로 격상은 물론 인피니티 글로벌 CEO 롤랜드 크루거에 직보 체계로 개편됐다”며 “한국은 인피니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핵심 국가로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13.5% 판매량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은 인피니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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