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평균 근속연수 20.3년으로 1위…30대 기업 평균 1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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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평균 근속연수 20.3년으로 1위…30대 기업 평균 13.4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4.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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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기업 중 SK에너지의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27개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 SK에너지가 평균 20.3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기아자동차가 18.7년, 한국전력공사가 18.7년, KT가 18.5년, 포스코가 18.1년, SK종합화학이 17.6년, 현대중공업이 17.6년 등의 순이었다.

30대 기업의 지난해 근속연수는 평균 13.4년이었다.

구간별로는 15~18년 미만이 25.9%로 가장 많았고 18년 이상(18.5%), 9~12년 미만(18.5%), 6~9년 미만(18.5%), 12~15년 미만(14.8%)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서는 다소 격차가 있었다. 성별 평균 근속연수를 명시한 기업 19개사의 남성 근속연수는 14.9년으로 여성 평균(9.7년)보다 5년 이상 길었다.

또 남성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기업은 78.9%(15개사)였지만 여성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기업은 절반 수준인 42.1%(8개사)였다.

남성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국민은행(21.9년)이었고 여성 근속연수는 KT(17년)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0대 기업의 전체 직원수는 52만5082명으로 성별 비율은 평균 77:23(남성:여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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