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역사학자와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도보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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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역사학자와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도보답사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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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답사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역사편찬원은 2000년 역사의 서울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도보로 답사하는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서울역사편찬원이 직접 답사를 주관해 서울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찾아가 연구원이 직접 유적과 관련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역사학자들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한성백제부터 근현대사까지 매월 다른 코스를 정해 서울문화유산을 찾아간다.

‘서울 역사의 시작, 한성백제’, ‘조선 성리학의 중심, 동촌지역’, ‘서울의 양반마을, 북촌’, ‘격동의 한국 근대사, 정동’ 등 매월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5일에는 ‘조선왕도의 상징, 경복궁’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법궁인 경복궁 일대를 둘러본다.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이었다 시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사랑채, 토지신과 오곡신을 모시는 제단인 사직단을 도보로 답사하며 살펴볼 예정이다.

답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일부터 18일 18시까지 서울역사편찬원 팩스(02-413-9636)나 이메일(history@seoul.go.kr), 청사 방문(17일 18시까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 추첨을 통해 매회 50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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