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28%…22주째 오름세·상승폭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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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28%…22주째 오름세·상승폭은 축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8.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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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2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1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28% 올랐다.

지난주(0.32%)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22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초구·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마포구·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희망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하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별로는 서초구가 반포동·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위주로 0.59% 상승했고 성동구는 금호동·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0.57% 올랐다.

송파구(0.48%)는 신천동·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39%)는 개포동·압구정동 위주로, 마포구(0.37%)는 아현동·염리동 신축단지 위주로, 동작구(0.34%)는 노량진동·상도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용산구(0.32%)는 한강로·이촌동 위주로, 광진구(0.31%)는 광장동·자양동 학군지 우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16%→0.15%)의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0.10%→0.11%)는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인천 서구(0.31%)는 청라동·원당동 등 신도시 위주로, 동구(0.23%)는 송림동·송현동 준신축 위주로, 부평구(0.18%)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부평동·산곡동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도화동·용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구월동·논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용인 처인구(-0.09%)는 김량장동·포곡읍 구축 위주로, 여주시(-0.05%)는 현암동·오학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과천시(0.43%)는 별양동·원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29%)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수내동·서현동 위주로, 하남시(0.29%)는 감이동·덕풍동 위주로, 광명시(0.24%)는 철산동·광명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4% 내렸고 8개도는 0.01% 올랐다.

대구는 0.10% 하락했다. 남구(-0.22%)는 대명동·봉덕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9%)는 용산동 중소형 규모와 월성동 위주로, 동구(-0.12%)는 신기동·효목동 대단지 위주로 내렸다.

부산은 0.03% 하락했다. 부산진구(-0.11%)는 개금동·당감동 구축과 소형 규모 위주로, 동래구(-0.06%)는 낙민동·온천동 위주로, 사하구(-0.05%)는 다대동·하단동 대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솔동·도담동·새롬동 위주로 0.02% 하락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전북(0.04%)·강원(0.03%)·충북(0.02%) 등은 올랐고 경북(0.00%)은 보합, 제주(-0.05%)·경남(-0.02%) 등은 내렸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19%)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진 0.20% 오르며 66주째 오름세가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매물부족이 지속되며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전세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학군지·대단지 중심의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와 거래·매물가격 상승이 유지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동구가 옥수동·성수동2가 선호단지 위주로 0.39% 상승한 것을 비롯해 강남구(0.31%)는 개포동·역삼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30%)는 구의동·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올랐다.

영등포구(0.29%)는 문래동3가와 신길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25%)는 반포동·잠원동 역세권 위주로, 노원구(0.23%)는 월계동·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23%)는 방화동‧등촌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22%)는 전농동·이문동 위주로, 동작구(0.21%)는 상도동·사당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23%→0.23%)이 올랐고 경기(0.10%→0.12%)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 서구(0.46%)는 당하동·청라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36%)는 교통환경이 양호한 삼산동·부평동 위주로, 남동구(0.29%)는 만수동·간석동 위주로, 동구(0.16%)는 송현동·송림동 위주로, 중구(0.07%)는 중산동‧신흥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용인 처인구(-0.16%)는 공급물량 영향이 있는 가운데 포곡읍이나 고림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부천 원미구(0.24%)는 중동·역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김포시(0.24%)는 장기동·풍무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23%)는 화정동·성사동 준신축 위주로, 시흥시(0.22%)는 정왕동·신천동 등 교통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1% 내렸고 8개도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대구는 0.08% 하락했다. 수성구(0.04%)는 범어동·매호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지만 달성군(-0.16%)은 다사읍·화원읍 대단지 위주로, 달서구(-0.15%)는 용산동·월성동 구축 위주로 내렸다.

대전은 0.03% 하락했다. 서구(0.01%)는 둔산동·도안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동구(-0.13%)는 대성동·판암동 대단지 위주로, 대덕구(-0.06%)는 법동·읍내동 주요 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지역별·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치원읍과 고운동 위주로 0.12% 하락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부산(0.03%)·울산(0.03%)·충남(0.03%) 등은 올랐고 전남(0.00%)은 보합, 제주(-0.07%)·경북(-0.0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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