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포스코 음악회, “꿈과 희망 실현 무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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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포스코 음악회, “꿈과 희망 실현 무대 변신”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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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포스코센터음악회 출연 예정인 '안녕 오케스트라' (포스코 제공)

포스코센터 음악회가 올해 ‘기회와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신한다.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사옥로비를 한 달에 한번 음악회 공간으로 탈바꿈해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악회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장애를 딛고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와 인기가수 위주의 공연 환경으로 인해 공연기회를 갖지 못했던 실력파 뮤지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특히 어려운 환경과 장애를 딛고 성공한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린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소녀들과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밴드 미스터 파파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자 허각이 함께 한다.

또 리처드 용재오닐과 함께 ‘안녕?!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더불어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다양한 출연진들의 무대 그리고 인디밴드 특별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함부르트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유쾌한 클래식 공연과 유키구라모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내한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포스코센터음악회 관람권은 포스코 홈페이지를(http://www.posco.co.kr)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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