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선호요금제·갤럭시S6·엣지 지원금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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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선호요금제·갤럭시S6·엣지 지원금 대폭 상향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4.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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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7일 갤럭시S6·엣지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6~8만원대 요금제에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원금을 변경했다.

이번에 책정된 지원금은 LTE 69요금제 기준 갤럭시S6 64GB의 경우 17만원으로 경쟁사 대비 최소 5000원부터 최대 9만2000원이다. 갤럭시S6 엣지 32GB·64GB도 최소 1만원에서 6만2000원의 차이를 보인다.

8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도 갤럭시S6 64GB·갤럭시S6 엣지 32GB·64GB 등 3가지 모델에서 타 통신사 대비 최대 12만원 가까이 더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고려하면 갤럭시S6·엣지 초기 구매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경쟁사가 실 가입고객이 많지 않은 10만원 이상의 초고가 요금제에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것보다 고객이 많이 찾는 요금제에 공시지원금을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 통신사별 요금 공시지원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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