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활용한 지중해식 요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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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활용한 지중해식 요리 인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4.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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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의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로 만든 지중해식 요리 그릭샐러드.

‘꽃보다 할배 시즌3’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그리스만의 특산품 올리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중해 연안 주민들은 거의 모든 요리에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올리브 과육은 절여서 반찬처럼 먹고, 식사 후에는 올리브 잎차를 마신다.

또한 올리브 빵, 올리브화장품 등 그리스인들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세계 5대 장수 식품인 올리브의 관심으로 지중해 연안의 식문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중해식 요리는 그리스의 크레타섬 주민들의 시골식 식사법에서 유래한 것으로 제철 재료에 허브, 올리브유, 식초, 소금, 후추만으로 간단히 요리한 것을 말한다.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고 각종 재료의 맛을 살린 지중해식 그릭 샐러드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지중해식 요리는 중 하나다.

이 그릭 샐러드는 토마토, 블랙 올리브, 적양파 등 지중해 요리에 어울리는 채소를 준비해 디종머스타드, 레드와인식초(발사믹)에 올리브유를 섞어 만든 그릭 드레싱을 버무려 그릇에 담아 페타 치즈를 올려주기만 하면 된다.

그릭 샐러드 외에도 바질페스토 파스타, 그릭 스타일의 무사카 요리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지중해 요리의 포인트는 풍미가 살아있는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매튜 셰프는 “올리브유는 채소, 과일류와 궁합이 잘 맞고 지용성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채소나 과일과 함께 먹으면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며 “올리브유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의 항산화 활동을 돕고 방울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K의 흡수를 도우며 그 외에 빨강 피망, 아스파라거스 등과 같이 섭취하면 훌륭한 영양 식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쓴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한 오히블랑카 열매로 만들어 풍부한 향과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으로 백설 고급유 담당 남상민 CM은 “상큼한 과일 향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요리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에서는 21일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백설 요리원에서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로 만드는 지중해식 요리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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