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세종시에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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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 세종시에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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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300여 가구 사용 가능 전력량···연간 이산화탄소 2503톤 저감효과
▲ 한화큐셀코리아가 육군 종합보급창에서 가진 4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 (한화큐셀코리아 제공)

한화큐셀코리아는 14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육군 종합보급창에서 4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태양광 발전단지에는 총 1만3644장의 한화솔라원 태양광 모듈이 사용돼 하루 약 13만5000MWh, 매년 약 492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한 해 동안 세종시 약 13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발전 전력으로 소나무 22만4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연간 약 2503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군부대 시설인 보급품 저장창고, 장비 보관창고의 지붕 2만4473㎡ 부지에 설치돼 전·답·임야와 같은 유효부지의 손실 없이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이 장점이다.

김승모 한화큐셀코리아 운영총괄 상무는 “세종 육군 종합보급창 태양광 발전단지는 국내 최초로 군부대 시설물을 활용해 준공된 상징적인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과의 협업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구현과 국가 에너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계기로 향후에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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