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입주 1만4941가구…서울·인천 등 신규 전세 물건 확보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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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입주 1만4941가구…서울·인천 등 신규 전세 물건 확보 난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5.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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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4월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입주물량이 크게 줄고 인천은 작년 12월부터 6개월째 입주 단지가 없어 전세 물건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지방은 4월보다 입주물량이 968가구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돼 수도권에 비해서는 전세시장 사정이 다소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9곳 1만4941가구다.

4월 1만6367가구보다 1426가구, 작년 5월 2만1789가구보다는 6848가구가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곳 349가구, 경기 5곳 2,481가구 등 총 6곳 28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정릉동에서 ‘정릉 꿈에그린’이 1일부터 입주한다.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앞으로 우이신설선 경전철 정릉삼거리역이 2016년 개통될 예정이며 정릉로, 내부순환로 진입이 용이하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인창동에서 ‘구리 더샵 그린포레’ 1·2단지가 29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114㎡ 총 236가구, 2단지는 전용면적 74~101㎡ 총 171가구로 구성돼 있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 15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지방은 총 23곳 1만2111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이 2곳 2257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 3곳 1642가구, 경남 3곳 1552가구, 울산 2곳 1272가구, 강원 2곳 1208가구, 충북 1곳 989가구, 세종 4곳 723가구, 제주 1곳 701가구, 대전 1곳 502가구, 대구 1곳 475가구, 전남 1곳 424가구, 충남 1곳 294가구, 전북 1곳 72가구다.

세종 도담동(1-4생활권)에서는 ‘모아미래도’가 13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L5블록이 144가구, L6블록이 186가구, L7블록이 240가구, L8블록이 153가구이며 전용면적은 84~99㎡로 단지마다 동일하다.

대구 북구 태전동에서는 ‘이진캐스빌’이 29일부터 입주한다. 전용면적 59~84㎡ 총 475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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