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티비링크 출시…TV·모니터 연결하면 대화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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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티비링크 출시…TV·모니터 연결하면 대화면 시청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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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TV나 모니터 등에 연결해 셋톱박스 없이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는 TV용 영상 어댑터 ‘유플러스 티비링크(U+ tvLINK)’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유플러스 티비링크를 TV나 모니터, 프로젝터의 HDMI 포트에 연결하면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의 콘텐츠를 대화면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TV에서 유플릭스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빨리감기, 볼륨 조절 등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화를 받거나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다른 작업도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에 그대로 표시해 주요 서비스와 기능을 연동해 주는 기본적인 미러링 기능도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앱을 TV에 연결된 티비링크에 직접 다운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게임을 하거나 빔 프로젝터에 연결하면 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하며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파일도 저장·사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티비링크의 판매가는 6만9600원(VAT 별도)으로 24개월간 분납하면 매월 2900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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