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연말정산 보완대책 환급액 자동계산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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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연맹, 연말정산 보완대책 환급액 자동계산기 오픈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5.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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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보완대책 환급액 계산기 입력화면. <납세자연맹 제공>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 보완입법이 6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환급세액을 정확히 계산해주는 자동계산기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환급대상자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 총급여와 자녀수, 근로소득세액공제, 결정세액만 입력하면 환급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연말정산 보완입법에 따르면 환급대상 근로소득자들은 5월중(5월분급여에서 환급, 5월달까지 급여 미지급시는 5월말까지 지급)으로 환급을 받게 된다.

연봉 7000만원 이하 중 면세자를 제외한 과세자 대부분이 대상자로 연봉 7000만원 이상도 자녀 3명 이상, 6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이면 환급대상이다.

대상자는 총 638만명으로 환급 규모는 4560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다. 1인 평균 7만1473원이지만 자녀수와 연봉, 결정세액 등의 크기에 따라 개인별 환급액은 적잖은 차이가 있다.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직장인들 다수가 자신이 보완입법으로 얼마를 환급받는지 궁금해 하고 프로그램개발과 오류 검증에 시간이 촉박한 회사 입장에서도 대상자들이 세액을 미리 확인한 후 재정산하면 검증시간이 크게 절약될 것으로 보여 연말정산 보완대책 환급액 자동계산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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